7월 10일 하동 날씨, 호우 주의보 발효중 최대 80mm

아침 출근길부터 소강상태 들어가...퇴근시간 무렵부터 오락가락 

2024년 7월 10일 <수> OBNTV열린방송

 

경남 하동에도 10일 0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하동군의 인근 시군은 경남에 산청군과 남해군, 사천시, 진주시와 전남 구례군과 광양군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밤사이 하동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밤사이 내린 비의 양은 횡천면이 39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하동읍(37mm), 적량면(36.5mm),옥종면(35.5mm), 북천면(35mm), 청암면(32mm), 악양면(31.5mm)순입니다.

또한 지리산 일원의 피아골 계곡은 55mm가 넘게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아침 출근길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퇴근시간 무렵부터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자정이전에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비의 양은 20∼30mm, 지리산 일원에는 80mm이상 예상됩니다.

하동지역 10일 아침 기온은 24도로 출발했습니다. 한낮엔 31도까지 오르는데요. 습도까지 높아 덥겠습니다.

한편 9일 하동지역은 하루종일 구름많은 흐린날로 한낮 30도 안팎의 더위로 이어졌는데요. 화개면과 악양면의 일부지역에선 10mm이상의 게릴라성 비가 내리기도 했으며, 자정이 가까울 수록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만큼의 장맛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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