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부 장관, 하동서 청년 농업인·창업가 간담회

청년들의 활동과 건의 사항 청취 “하동군은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

2024년 6월 20일 <목> OBNTV열린방송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20일) 하동을 찾아 저국에서 모인 농업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국 청년 농업인과 창업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업 경험 공유와 청년 보금자리 지원 등 농촌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에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고 기업 간에 형성된 네트워크로 협업하여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그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다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창업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청년들이 그리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에 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는 정부에서 농촌의 미래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창업지원청년 농촌 보금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앞으로는 농식품 산업 외의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전국 각지의 농촌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하동군 청년 농식품 경영체는 총 15개소로, 24년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등 4곳에서 총 7억 75백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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