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영호남 9개 시.군 단체장들 한자리 

여수시청서 제14차 정기회의 개최진주시 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 성금 전

2019-05-22<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제14차 정기회의가 오늘(22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습니다.


경남ㆍ전남 9개 시ㆍ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날 정기회에서는 남중권 공동사업과 협력사업, 시ㆍ군 공동건의사항, 시ㆍ군 추진상황 등 9개 시ㆍ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건립을 촉구하는 공동제안서를 통해 영호남 경제발전과 동서화합 차원에서 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을 또 한 번 촉구하고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사업 지원도 함께 건의했습니다.


또한 남중권협의회는 정기회의에 앞서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사건 피해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전달하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등 동서화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ㆍ사천시, 남해ㆍ하동군과 전남 여수ㆍ순천ㆍ광양시, 고흥ㆍ보성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습니다.

남중권협의회는 그동안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습니다.
(여수=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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