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제24호 양심운전자로 문수정씨 선정

2017-07-1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경찰서가 24번째 양심 운전자를 찾았습니다.

하동경찰서는11일 하동군 하동읍 소재 하동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우승관 서장, 교통관리계,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양심 운전자 찾기에 나선 결과, 교통법규를 정확히 지킨 문수정 씨를 제24호 양심 운전자로 선정했습니다.


문 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0분간 42대의 차량이 통과한 가운데 처음으로 일시정지 표지판을 보고 횡단보도 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고 천천히 출발한 것이 포착 됐습니다.


이날 양심운전자로 선정돼 하동경찰서로부터 양심밥솥을 증정받은 문씨는 "정지선이고 학생들 하굣길 어린이 보호와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정지선에 정지하였고 최근 TV 등 언론보도에서도 본 기억이 있어 일시정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동경찰서 우승관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홍보를 강화해 양심 운전자가 많아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교통법규 준수율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동경찰은 올바른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심 운전자 찾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송철수 기자 scs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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