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형제봉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인근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산악사고 대비

2019-03-26<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가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형제봉 시민산악구조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등산 수요의 증가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형제봉 인근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한 '형제봉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조금 더 빠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보완방법으로 시민산악구조대원이 조직 구성됐습니다.


하동소방서는 산악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가장 가까운 시민산악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119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안전조치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시민산악구조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기본응급처치, 일반산악구조 교육 등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시민산악구조봉사대원과 함께 형제봉 위치표지목 점검,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등을 통해 산악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 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 우뚝 솟은 산봉우리로, 정상에 서면 천왕봉을 비롯해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제석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남으로는 악양골과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특히 5월의 형제봉 철쭉은 하동 8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수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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