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출신 함평군청 레슬링팀 이정근 선수 金메달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강원 철원)남자부 그레코로만형 77㎏급

2019-03-14<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화개면 출신인 이정근 레슬링 선수가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남 함양군청 레슬링팀 소속인 이정근 선수는 어제(13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77㎏급 결승에서 수원시청 이영하 선수를 상대로 주특기인 들기 기술과 옆굴리기를 활용하며 8-0 테크니컬폴승을 거둬 2015년 해체된 뒤 지난 1월 4년 만에 재창단한 함평군청 레슬팀의 부활을 알리는 값진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올해 31살인 이정근 선수는 1회전에서 전북도청 소속 김성엽 선수에 3:0 판정승, 2회전에서 구로구청 소속 신동수 선수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날 필승을 거둔 이정근 선수는 지난 2017년 72㎏급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허리 부상을 당해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했던 아픔을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완벽한 재기로 다시 한번 국가대표 입성을 예고했습니다.


하동중앙중학교에서 레슬링을 시작한 이 선수는 경남체고를 거쳐 경남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를 특기생으로 졸업 후 창원시청, 국군체육부대, 울산남구청 등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군인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그동안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자유형 53㎏급에서 김형주 선수가 금메달을 보탰고,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72㎏급 양시온(24)과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김종민(24)이 각각 동메달을 따 금2,동2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함평군청 레슬링팀이 지난 13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정근 선수 왼쪽에서 네번째)  /전남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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