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앙중, ‘과학자·교육자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본교출신 경남과학고 교장 초청 특강...전교생과 교직원 수강
2017-07-13<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조항두)는 13일 학자관에서 전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경남과학고등학교 오세현 교장을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강사로 초청해 '교육자로서 40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진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교 출신인 경남과학고등학교 오세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 성장 과정을 전문직업인으로서 교사가 되기까지, 교사가 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로 나누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이야기와 학생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자가 되기 위해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진학하면서 있었던 이야기, 그리고 교사생활을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위해 외국잡지를 구독하고 일본어를 공부한 이야기, 새로운 꿈을 안고 일본 동북대 대학원을 진학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이야기와 정년퇴임 후 새로운 도전과 나눔 봉사 실천을 위해 교육문화재단에 취업이 확정된 이야기 등 '교육자로서 40년 동안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자신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해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미래성장 전략과 직업의 가치, 체력과 기초교과를 다지고 인생목표 타임스케줄을 구체화하라는 것, 품격 있는 자기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라는 것 등 배우고자 하는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하동=중앙중 이강웅 리포터)<정리=김미점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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