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날씨, 금요일 밤부터 눈·비...황사영향 미세농도 나쁨

하동날씨, 금요일 밤부터 눈·비...황사영향 미세농도 나쁨

한낮 10도 안팎으로 평년기온 웃돌아 당분간 큰 추위 없어

2023년 1월 6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금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경남 하동지역은 밤 7시 전후로 오랫만에 비 또는 눈이 오겠는데요. 지리산 일원의 내륙은 1cm 미만, 남해안 지역인 금성, 고전,진교, 양보면 등에서는 5mm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눈·비는 토요일(7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영하 4도로 출발하고 있지만 체간온도는 영하 1도 수준입니다. 짙은안개는 아침 7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쪽에서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어제(5일)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영상 10도 안팎 온화한 날씨 예상됩니다.

하동군 인근 남해앞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이후로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