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 부녀회 고추장 담그기 나눔 봉사

사랑담은 고추장 1000통 담아 사회취약계층에 전달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가 직접 고추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고추장 담그기 나눔봉사 활동이 올해도 펼쳐졌다.

군새마을부녀회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적량면 소재 새마을 공동체사업장에서 13개 읍·면 부녀회장들과 하동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및 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이 고추장 1.16kg들이 1000통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각 읍∙면 이주여성이 참여하여 전통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통 고추장을 담아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학습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이미연 회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 임태경 회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을 다하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하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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