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에 알리자" 방송과 손잡아

하동군-서경방송-아리랑국제방송 내년 엑스포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170일 남았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동군과 서경방송, 아리랑국제방송이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경방송(대표이사 윤철지),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함께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경방송과 아리랑국제방송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하동군과 서경방송, 아리랑국제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한 하동 차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  ‘차세대 차시대 Tea Healthy Pleasure’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2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내는 서경방송을 통해, 국외는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엑스포를 앞두고 하동 차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시청자들은 영상을 통해 하동 야생차밭의 멋과 차 한 잔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넘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신 녹차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지역 대표방송인 서경방송과 전 세계에 폭넓은 시청자를 지닌 아리랑TV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효과적인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 이래 서부 경남지역의 대표방송으로 성장해 지역나눔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디지털 방송, 초고속 인터넷, 각종 광고제작 및 송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경방송은 국내 엑스포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하동을 비롯한 서부경남 6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엑스포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계획이다.

윤철지 서경방송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참여 속에서 엑스포를 통한 여러 긍정적 효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100여개 국가에 1억 3천 만 가구 시청권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사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역사·관광 등 한국문화 홍보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은 전세계에 이번 엑스포와 하동을 알리기로 했다.

주동원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최선을 다해서 하동 차를 세계에 알리고 여러 가지 역사적인 세계차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이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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