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내일(금) 호우 예비특보 발효 전망

6일 장맛비 하동 평균 11.8mm, 하동읍 39.5mm

6일 평균 24 ∼25도 안팎...금남면 35.9도 폭염기록

2017-07-06<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내일(7일) 금요일은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서입니다.

작은 더위라는 뜻을 지닌 소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내일은 덥고 습한 날씨와 함께 계속해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장맛비도 이어지겠습니다.

경남을 중심으로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에서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금요일 아침에 하동을 비롯한 남해와 사천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한편 하동지역은 오늘(6일) 오후부터 비가 내렸는데요 밤 8시 30분 기준으로 평균 11.8mm의 강수량을 보였지만 하동읍의 경우 39.5mm로 가장 많았습니다.


낮 기온은 평균 24∼25도 안팎이었지만 금남면의 경우 35.9도의 폭염을 기록했으며 습도 또한 99%를 보였습니다.


송철수 기자 scs04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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