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초, 개교 100주년 기념 다(多)가치 나누리 축제 개최
다가치 나누리 발표회와 선배와 함께하는 힐링 찻자리 등 체험 부스 운영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26일 병설유치원생과 전교생이 함께 교내 체육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다(多)가치 나누리 축제’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며 학생들의 세계문화의식과 특기와 소질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전교 다모임을 통해 나온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주관하는 축제여서 더 뜻깊었다.
축하 의식에서는 학생회장과 학교장, 졸업생 대표 악양면장이 함께 손을 맞잡고 케이크 커팅식을 했으며 1부 순서에서는 학생들의 다가치 나누리 발표회, 2부 순서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자치회 중심의 ‘찰칵! 찰칵! 추억만들기’, ‘꿈동이 솜사탕’, ‘기념 배지 만들기’ 코너가 운영됐다. 마을교사와 협력한 ‘어우렁더우렁 떡 만들기’ 및 ‘COOL & HAPPY 부채 만들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선배와 함께하는 힐링 찻자리’ 부스는 본교 졸업생인 황실차문화원 원장의 재능기부로 하동차의 향기와 함께 선배가 직접 들려주는 추억을 함께 마실 수 있었다.
그리고 도지정 다문화 협력학교 활동과 연계해 하동군청 주민행복과(하동군가족센터) 협조로 ‘다(多)가치 세계 문화 한마당’ 다문화 홍보관 부스 체험도 성황리에 이뤄졌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려서 너무 즐거웠다”며 “저도 우리 학교의 이름을 세계 속에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숙 교장은 “학생자치회, 전 교직원, 졸업생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사랑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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