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수료식 가져

교육생 12명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농외소득 증대 기여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5월 12일부터 9회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옥종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바리스타’은 결혼이민여성의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실시해 12명의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켜보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이 이토록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며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앞으로도 옥종농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현장과정, 미래세대캠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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