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 하동 삼성궁 탐방

광양도서관 '삼성궁과 마고성’을 주제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진행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이 21일 하동군 청암면 지리산 삼성궁과 검단길을 탐방했다.

광양중앙도서관이 진행한 ‘단군신화가 깃든 '삼성궁과 마고성’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탐방으로 이들 수강생들은 이날 검달길, 삼성궁, 마고성 연못, 건국전 등을 탐방하며 단군신화와 함께 신화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화연구가이자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인 김원익 작가가 진행을 맡아 신화적 배경 등 강연을 곁들여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탐방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신화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뿐만 아니라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했고 신화도 배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가깝고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속 세 가지 테마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오늘날 재생산되는 신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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