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논에 벼 대신 다른작물 재배하면 ha당 최고 430만 원 지원

3억 3천만 원 예산 투입벼 올해 벼 재배면적 99ha 감축 목표세워

2019-01-19<토>OBNTV열린방송 보도국 



광양시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최고 430만 원을 지원합니다.

광양시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소득 작물 발굴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최고 430만 원까지 작물별 전환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a당 조사료는 430만 원, 두류는 325만 원, 일반작물은 340만 원,

휴경은 280만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단, 수급불안 및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와

다년생 작물을 재배한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자격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법인으로

1,000㎡이상의 면적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법인은

오는 1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한 해당서류를 작성해

마을대표 확인을 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광양시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벼 재배면적을 99ha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영농교육, 읍면동 이장회의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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