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영신마을 민·관 협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

연간 4200MW 전력 생산 7억 3000여만원 수익 발생

2019-01-09<목>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4200MWh의 전력 생산과 함께 7억 3000여만원의 수익이 발생되는

하동군 적량면 영신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영신마을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박상석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량면농악회와 전자현악팀 리즈의 식전 공연과

오색연막을 날리는 준공식 퍼포먼스, 감사패 수여와

준공식 이후 1시간 가량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영신마을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준공으로

축산오폐수와 악취의 발생원인인 폐축사가 철거되고

폐축사 부지내 혼재해 생활하고 있는 10세대에 대해

간이양로주택을 신축해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됐으며,

마을 집집마다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설비로

전기와 따뜻한 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136억 원이 투입되는 영신원 친환경에너지타운에는

2.7 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시설과 도시가스 위성기지 등이 들어섰고,

오는 2020년까지 2차 사업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체험놀이공원이
추가 조성되는 영신원마을은
주택정비와 마을 정비 등으로 

한센인과 비한센이 함께 살기좋은 마을로 바뀔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기여한 추승엽 ㈜야베스 대표와 이창림 ㈜해동건설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신원 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기여한 추승엽 ㈜야베스 대표와 직원들이 하동 인재육성을 위한 500만원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 윤상기 하동군수가 이덕구 이장과 이갑재 하동영신원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기 군수는 “영신마을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해 하동군이 명실상부한 에너지 자립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갑재 하동 영신원 이사장

▲ 이갑재 하동영신원 이사장은 마을을 위해 노력한 조문환 놀루와 대표, 최말선 이화로타리클럽 회장, 이창훈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임채신 탄소제로담당, 강경철 산림휴양담당, 이홍애 예방의약담당, 정춘연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덕구 이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2016년 7월 7일 가진 영신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기공식

영신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뜰마을사업, 보건복지부의 간이양로주택 신축사업, 경남도의 태양광 300kW 설치 인센티브, ()하동영신원과 민관협력인 2.7MW 태양광 발전사업이 연계적으로 이뤄진 민·관 협업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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