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및 약국 진료 연장근무 실시

응급의료기관 새하동병원 휴업에 따른 대체방안으로

2019-01-04<금>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지역에서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이

지난 1월 1일부터 경영난으로 인해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응급환자의 진료가 어려워지자

하동군이 군보건소와 약국 진료 연장근무라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동군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부터

하동군 보건소에서 밤10시까지 연장 진료(휴일 09:00 ∼ 22:00)를 실시하고,

하동읍 소재 약국이 당번제로 밤10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동군 보건소에서는

기존 응급의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측과 응급실 설치운영에 관하여 협의 중이며,

대체 응급의료기관이 지정‧운영될 때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방송을 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현 상황을 알리는데 노력중입니다.


한편 새하동병원의 휴업으로 인해 현재 응급환자가

인근 진주와 광양의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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