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선정 2018 농산물마케팅대상 수상
공선회 조직 및 공동계산 방식 획기적 정착 인정받아 5천만원 지원사업비 받아
2018-12-24<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의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으로 부터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 옥종농협을 선정했다면서
지난 13일 옥종농협을 포함한 5개 우수 산지 마케팅조직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마케팅대상은
농산물 산지 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려는 목적으로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으로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지조직화와 마케팅 성과 등을 평가해 원예농산물을 취급하는 조직에게
주어지는 전국 최고의 상입니다.
농산물 마케팅 분야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각지의 농협·영농조합법인·지방자치단체 등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옥종농협은 딸기농가 조직화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거머쥐어
5천만원의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비와 함께
농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산지조직화와 마케팅 능력 등 현장평가를 통한
전국 20개 후보군에서 우수한 농산물 마케팅 등으로
대상을 차지한 옥종농협은 경남농협 최초 대상을 수상하는 농협이 됐습니다.
옥종농협은 공선출하회 형태로 농가를 조직하고
계약재배와 공동계산 방식을 정착시켰으며,
하동군 공동브랜드인 ‘하동품애’를 기반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 북천농협과 합병한 옥종농협은
지난 2012년 딸기공선출하회 결성을 시작으로
자생력 보완을 위한 각종 육성정책,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상담소장 운영의 창의성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 전국 20개 후보군에 들어갔으며,
안전한 농산물 취급을 위한 전체 농가와
APC시설 GAP인증과 폐기물 수거 대행처리 사업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옥종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동계산액 227억원의 성과(지난 2012년 대비 165억원 증가)를 냈으며
원예농산물 취급액 491억원(2012년 대비 241억원 중가)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산지로 성장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NEWSCENTER > 하동뉴스편의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뉴스] 하동 진교면서 승용차와 승용차 추돌 5명 다쳐 (0) | 2018.12.26 |
---|---|
'[하동뉴스] 하동 진교교회 크리스마스 성금 100만원 기탁 (0) | 2018.12.25 |
[하동뉴스] 하동 노량초, ‘나를 찾는 진로탐구대회’ 개최 (0) | 2018.12.24 |
[하동뉴스] 하동 농업경영인, 인재육성기금 300만원 출연 (0) | 2018.12.24 |
[하동뉴스] 하동 적량면 우계리 취나물작목반, 병원진료 농가 일손도와 (0) | 2018.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