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면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 담은 김장김치 전달

김치 500포기 담가 100상자를 경로당·취약계층에 나눠

2018-12-14<금>OBNT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양보면새마을남녀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양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숙자)가 주축이 돼

새마을 지도자와 문고회까지 합세해 30명의 회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1일부터 13일 3일간

배추 5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를 100상자를 담궈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장김치는 경로당 32곳과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전달됐습니다.


[이숙자 회장/양보면새마을부녀회]

"겨울이 되면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왔는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가장 큽니다"

"며칠간의 고생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난다면 보람을 느껴요"


[방이호 면장/하동군 양보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봉사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편, 양보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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