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수도 신규사업 예산 역대 최대 확보

내년 공공수역 수질개선 신규사업 4건에 710억원…2022년까지 추진

2018-12-05<수>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내년도 하수도 신규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2건에 480억원,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건 160억원,

하수관거정비 사업 1건 70억원 등 신규사업 4건에 71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군은 이 예산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공공수역 등의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으로

금성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과 화개지구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이 추진됩니다. 


금성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은

금성면 일원에 하루 최대 80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을 만들어

금성면 1549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됩니다.


화개지구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현재 화개처리장의 하루 500㎥ 처리용량을 750㎥로 증설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개면의 쾌적한 수질 환경을 조성합니다.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으로는

악양면 성두 면단위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추진됩니다.

 

기존의 성두 소규모 하수처리장의 하루 65㎥ 처리용량을 260㎥로 늘려

악양면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데요, 기존 마을 단위 처리를

면단위 하수처리장으로 통합 운영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하수관거정비 사업으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됩니다.


하동읍과 진교·화개면 일원의 노후하수관로 7.7㎞의 보수를 통해

지반침하(싱크홀)로 인한 통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명수 유입차단으로 하수처리장 용량초과 방지 및 처리효율을 극대화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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