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암 명사 사동마을 당산제 올려

올해 329회 맞아··마을주민 안녕과 풍년 기원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정월대보름은 그 해 처음으로 가장 큰 달이 뜨는 날입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달집을 태우거나 동제를 지내며,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차원에서 하동지역도 정월대보름 행사들이 거의 취소됐지만 올해도 전통을 지키려는 한 마을의 지역 세시풍속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堂山祭)를 올리고 있는 마을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명사 사동(寺洞) 마을인데요 올해 329회를 맞았습니다.

마을입구에 있는 오래된 당산나무와 돌을 쌓아 올린 돌탑모양의 돌무덤이 마을의 상징물인데요. 이곳에서 주민들은 오늘(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당산제를 올리고 일년 농사를 준비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5인이상 집합 금지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대로 이어오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은 올해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사마을과 명호마을의 청암면 명호리는 지난 2019년 청암면에서는 탄소없는 마을 1호로 지정됐는데요. 하동군이 이 마을의 지역 특산물 돌배상품을 특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사마을은 지리산 기슭에 자리 잡은 전형적인 산간마을로 산줄기를 따라 길게 마을이 분포돼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보존하며 60여 가구 130여 명의 주민이 대부분 농사를 지으면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토종벌꿀과 표고버섯 및 매실과 죽로차 등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명사마을엔 돌배나무가 많고 금술이 좋아지는 듯한 여름 피서나기에 좋은 명사폭포가 있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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