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체육회,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하동 금남면체육회,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면민체육대회 개최 경비를 기탁··학업정진의 디딤돌 되길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금남면체육회(회장 박보승)가 하동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기탁했다.

금남면체육회 박보승 회장과 이택환 수석부회장, 박기배 사무국장 등 체육회 임원진은 오늘(15일) 오전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는 김성인 금남면이장단장, 새마을지도자금남면협의회 한기식 회장 등도 함께 했다.

이날 박보승 회장은 “코로나19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대회 경비를 보다 의미 있게 쓰자는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정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윤상기 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기금을 내준 박보승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