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횡천서 비닐하우스 화재··비치 소화기로 초기 진압

하동소방서, 소화기 비치로 만일의 화재사고 대비 당부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휴일인 어제(13일) 오후 5시 7분쯤 하동군 횡천면 학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를 목격한 하우스 관계자가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은 이날 화재로 비닐하우스 일부가 소손됐으며, 피해액은 12000원에 불과하다며, 비닐하우스에서 사용 중인 난로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를 막을 수 있는 백신과도 같다.”며“집, 회사 등 내가 생활하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화재사고에 대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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