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송림공원 섬진강 실종자 시신으로 발견

1일 새벽 실종이후 수색 2일만에···2일 오후 3시경 발견 유가족 인계

2020년 8월 3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 하동포구공원 인근 섬진강 전남 광양시 진월면 돈탁마을 강변에서 실종자 시신을 발견한 수색대원들이 시신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새벽 경남 하동군 하동읍 송림 인근 섬진강에서 발생한 실종자가 수색 이틀만인 2일 오후 3시쯤 시신으로 발견돼 하동소방서(서장 초,승환)가 경찰과 유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하동소방서는 시신으로 발견된 실종자 김 모(남, 54세)씨를 이틀에 걸쳐 하동군, 하동경찰서, 경남119특수구조대, 광양소방서와 협력하여 섬진강 일대에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하동읍 송림공원앞 섬진강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하동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지난 1일 새벽 하동읍 송림 백사장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지품이 발견되었고 경찰 cctv 조사결과 실종자가 모래사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하동소방서는 수색 2일 동안 소방 45명, 경찰 31명, 하동군 8명, 기타 8명 등 총92명이 동원되었고 보트, 제트스키, 선박, 인명수색 드론 등이 투입 섬진강 수변, 수중, 수상, 공중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신 발견은 지난 2일 오후 15시경 하동포구공원(하동읍 목도리) 인근의 섬진강 건너편 전남 광양시 진월면 돈탁마을 부근이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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