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냉방기기 사용 전후 철저한 안점점검 필요

2020년 7월 22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날씨가 무더워지고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기 안전점검을 각별히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에어컨 화재건수는 692건으로 그 중 71%(493건)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에 발생하였고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73%(506건)로 가장 많으며 부주의 10%(66건) 기계적 요인 9%(61건)로 뒤를 이었다.

 

에어컨 화재 예방방법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전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실외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의뢰 해야한다.

 

배병천 예방교육담당은 “여름철은 냉방기 사용빈도 증가로 사용 전후 철저한 안점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휴가철에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당부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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