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6월부터 인문학 강연 및 행사 재개 

코로나19 감염예방 철저한 자체방역…입장시 열화상카메라 체크, 방문기록 작성 등 지침 철저

2020년 5월 25일<월요일>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도서관 전경<제공/하동도서관>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 중단됐던 독서문화진흥 행사 및 프로그램을 6월부터 소규모 운영으로 재개한다.

 

단계별 개학 및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계가 전환되고 부분적 개관이 이뤄짐에 따라 제한적 범위에서 인문학 강연 및 행사를 실시한다.

 

‘책, 사람을 읽다’ 탐험가 문경수 특강을 시작으로 하동군 소재 녹차밭에서 실시하는 1도서관 1특성화 사업 ‘하동에 녹다(), 야외 데크를 활용한 ‘오카리나’ 등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대강당을 이용한 별밤시낭송 프로그램 등 그간 목말랐던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줄 행사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도서관 한 이용자는 “몇 개월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허전했던 마음을 이번 행사들에 모두 참여해 충전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동도서관은 운영 재개에 따른 자체 방역 및 입장시 열화상카메라 체크, 방문기록 작성 등 이용 지침을 철저히 준비해 지역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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