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태풍 타파 북상 2일과 3일 일부 휴장

남강둔치 부스와 남강 수상 위 유등 전시 일부 휴장, 부교통행 중단

2019-10-0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물과 불, 빛이 어우러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는데요.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경남 전역이 내일(2일) 밤과 3일 새벽 사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내일(2일)과 모레(3일) 일부 휴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주시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남강둔치 부스와 남강 수상 위 유등 전시를 일부 휴장하고, 부교 통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남강야외무대로 예정된 실크 패션쇼는 진주시청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도 상황을 지켜본 뒤 실내로 옮길 것으로 검토 중입니다.

진주시는 태풍이 끝난 3일 오후나 4일부터 전면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3일동안 이어집니다. 

(진주=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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