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초 개교 100주년 “백년 역사, 천년의 꿈으로”

총동창회 주관 기념식 성황…기념비 제막·발전기금 기탁

2025년 9월 20일 <토> OBNTV열린방송

하동군 진교초등학교(교장 정희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20일 총동창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열고, 학교의 발자취를 되짚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하동교육지원청 이춘호 교육장,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각계 인사와 동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진교초등학교 그 위대한 발자취' 다큐 영상이 상영됐으며, 본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진교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무대를 장식해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가 준비한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사진)이 함께 진행됐다.

기념비에는 '백년의 역사, 천년의 꿈을 향하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모교의 발자취와 미래를 함께 기리는 상징물이 됐다.

참석자들은 "천년의 역사를 향해 진교교육공동체 모두가 한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의 모교 사랑은 발전기금 기탁으로도 이어졌다. 총동창회에서 500만 원, 제49회 정성우 동문이 500만 원, 제74회 동문인 한희동 변호사가 32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기탁해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이 됐다.

양현석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100주년을 계기로 총동창회가 동문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자 구심점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철 교장도 "지역사회와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하동교육을 넘어 경남교육의 상징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진교초는 1925년 7월 1일 진교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뒤, 일제강점기의 시련과 해방 이후의 격동기를 지나 오늘날까지 100회의 졸업식을 치렀다. 개교 이래 1만 26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지역과 사회 각층에서 활동 중이다.

/하동뉴스편의점 /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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