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보

남해지역 일부 해수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2018-06-15<금> OBNTV열린방송 보도국


남해지역 등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하동군이 감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하동군보건소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B형 간염을 동반한 간경화를 앓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였다면서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고위험군은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한다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3분의 1은 저혈압이 동반됩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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