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자매도시 중국 장자제시 방문

하동군관내 중학생 22명 4박 5일간 참여…세계관 넓히는 계기 될 것

2024년 11월 18일 <월> OBNTV열린방송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 22명이 오늘(18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자제시 방문길에 올랐다.

22일까지 45일 일정의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관내 중학생 22명으로 이번 활동에서 장자제시 민족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미술영어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장기자랑 공연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천문호선 공연 관람과 더불어 천문산장자제 국가 삼림공원황석채 등 주요 관광지 탐방도 이어간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정말숙 한다사중학교장 및 교사들이 이번 활동에 함께한다이들은 현지 교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교육환경을 분석하여 학생 교육에 접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를 다시 이어나가게 돼서 기쁘다”며“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세계관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5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문화·예술 분야 민간교류 협력 체결상호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로 상호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청소년 문화교류 또한 그 일례로, 2012년 6월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단 교류 협약’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관을 넓히는 국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함으로써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장자제시의 민족중학교 문화교류단은 내년 상반기에 하동군을 방문해 관·학 교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