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전국 최고 등급에 선정

경남도내 유일 전국 최다예선 160억 원 확보...‘컴팩트 매력도시’ 또 한 번 인정받아

2024년 11월 7일 <목>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2025년 지방소멸대응’ 최고 등급에 선정돼 예산 160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89개 시군 중 81곳은 80억원을 받고 8개 지자체만 160억원을 받는데, 경남도내에서는 하동이 유일하다.
하동군은 지난 10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최다 예산인 16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선 9,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투자계획서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지자체가 10월 최종 대면 평가의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10월 16일) 발표자로 나선 하승철 하동군수는 평가에 직접 참여해 군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현황과 그 대안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설명하고, 재정적 기반이 될 2025년 기금사업의 투자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소멸기금 3년차를 맞아 잘하는 곳을 집중지원 160억 원의 최다 예산확보는 정부로부터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 노력과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컴팩트 매력도시’ 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국가적 전략이 될수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는데, 정부가 우리의 주장을 받아준 것이라면서 “지역 현황과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인 만큼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필수적·획기적 대안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보건의료원에 투입될 자금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민선 8기의 아카데미 하동과 평생학습관, 더 살기좋은 아파트, 빈집정비와 청년임대주택 등의 정책에 정부가 그 효과를 인정하고 국비 지원을 결정해줘서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밤낮없이 발표를 준비해주신 동료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예쁘고 쾌적한 도시'를 지향하는 컴팩트매력도시를 반드시 일구어서 대한민국이 시름을 앓는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빍혔다.
하동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건강 인프라 구축(보건의료원 건립건강 코디네이터 양성 등△교육 매력화 사업(평생학습관 건립하동아카데미 운영△정주 환경 개선(빈집 리모델링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보수△일자리 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 가족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하동·보성 차 산업 상생 등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본격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하동군은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50% 이상을 집행하고전체 기금사업 중 절반이 집행률 7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사업 추진이 순항 중이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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