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국회법사위원장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초청 참석

"보수와 진보에 다 문제가 있다면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2019-06-11<화>OBNTV열린방송 보도국


국회 법사위원장 여상규(자유한국당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의원이 10일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 주최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초청 참석해 "보수와 진보에 다 문제가 있다면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리어 타도 내지 궤멸의 대상으로 보는 그런 문제가 있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 상대방으로 당연히 인정해야 되며, 그렇게 해야만 사회도 건전해지고 나라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그러기 위해서 보수는 따뜻한 보수여야 하고, 진보는 온건한 진보여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우리 정치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 편을 갈라서 자기 주장만 고집할 것이 아니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되새겨보는 것을 우리가 본보기의 대상으로 삼고 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동=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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