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민과 함께하는 별빛바다 작은음악회 열려

지난해 시즌개최에 이어 시즌2로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밤 펼쳐

금남면 노량 앞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

2024년 8월 23일 <금> OBNTV열린방송

하동군 금남면은 23일 오후 6금남면 생활체육관 내 특설무대에서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별빛바다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는 금남면체육회(회장 조헌영)가 주관하고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후원한 행사로문화적으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음악회는 해동 검도 시연을 시작으로 난타색소폰 연주 및 댄스공연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금남면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또 조헌영 체육회장이 직접 수확한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체육회가 마련한 치킨이 함께 제공되어 무더위에 지친 면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금남면 노량 앞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했다이는 마치 노량 바다에 별빛이 떨어지는 듯한 광경을 연출하며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조헌영 회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준 하동빛드림본부에 감사드린다”며“한여름 밤에 진행하는 음악회를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점점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금남면 체육회에 감사드리며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별빛바다 작은 음악회’는 노량 바다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금남면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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