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하동 날씨, 흐리고 오후 빗방울...장맛비 목요일까지 소강상태
한낮 30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고 더워...16일 하동 금남면 물폭탄 194mm
2024년 7월 17일 <수> OBNTV열린방송
수요일인 17일 경남 하동지역 구름많은 하늘보이면서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오후들어 빗방울 예상됩니다.
16일 폭우의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 목요일까지 이어지고 금요일(19일)부터 주말(20일) 비 소식 있습니다.
17일 하동지역 아침 기온 24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30도까지 오르는데요. 습도가 매우 높아 후텁지근하고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 1.5m로 약간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18일 경남 하동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한낮 기온이 30도 분포로 당분간 30도 수준의 여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화요일인 16일 경남 하동에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7월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대치로, 하루 동안 해안지역인 금남면에는 2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그밖의 읍면 지역에서도 90∼18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16일 하동의 피해 신고는 2건인데요. 낮 12시 31분쯤 금남면에서는 주택 배수로 인근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주택 마당에 물이 들어차 일부 구간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고, 일부 세대가 마을 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하동지역에 호우주의보를, 2시간 뒤인 정오에는 호우경보를 발효했는데요. 금남면 덕천리의 경우 오후 3시 시간당 57mm의 물폭탄이 터졌고 진교면과 고전면이 48.5mm와 43.2mm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경남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밤 9시 전후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16일 밤 9시부터 소강상태 들어간 장맛비는 17일 오전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오후 한때 다시 내리겠고요, 토요일까지 흐린날이지만 한때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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