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다음 달 11일 개막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다음 달 11일 개막

5월 15일까지 차시배지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서 열려

2024년 4월 12일 <금> OBNTV열린방송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는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닷새 동안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와 악양면 일원에서 열립니다.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차의 역사가 시작된 화개면에서 대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배지 헌다례’로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차 품평회와 블렌딩,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를 비롯해 ‘하동 티 블렌딩 대회’, ‘올해의 차 품평회’ 등을 통해 전국의 차인(茶人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찻자리와 각자의 차 맛을 뽐냅니다.

 그뿐만 아니라 ‘김경 전국미술대상전’, ‘경남도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남대우 문학 백일장’, ‘멋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학생들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또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시배지 차 시음회와 하동차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이어집니다.

특히 5월 11일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팬텀싱어4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