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부터 사흘 동안 열려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부터 사흘 동안 열려

하동군, 교통혼잡 막기 위해 일부 구간 통제·일방통행 지정

2024년 3월 13일 <수> OBNTV열린방송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를 잇는 십리벚꽃길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화개면청년회가 주관하고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데요. 주무대는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입니다.

하동군은 축제 기간부터 이달 말까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일부 구간을 통제하거나 일방통행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 하동 섬진강변의 국도 19호 도로변과 화개 십리벚꽃은 오는 23일 개화해 오는 29일쯤 만개할 전망입니다.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100여 년을 이어온 1200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대한민국에서 아름다운 길로 꼽히며,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

/하동뉴스편의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