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0원 행복택시 운행 마을 확대···6170 

올해부터 행복택시 거리기준 완화...마을회관∼인근 버스 승강장 0.7㎞→0.6

2024년 1월 4일 <수> OBNTV열린방송

하동군 행복택시 거리기준이 마을회관에서 인근 버스 승강장까지 0.7㎞에서 0.6㎞로 완화되면서 운행마을이 기존 61개 마을에서 70개 마을로 확대됐습니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9개 마을이 추가로 행복택시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마을은 하동읍 고서마을과 횡천면 횡계․횡보마을, 금남면 사궁마을, 금성면 명선․가린마을, 진교면 신기마을, 양보면 봉곡마을옥종면 병천마을 입니다.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 주민이 읍면 소재지나 병원 등을 방문할 때 1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운임 지원 제도입니다.

2015년 1월 28개 마을로 시작한 100원 행복택시는 지난해 한해 동안 5만 5140명의 주민이 행복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운행 대상마을 확대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교통 복지를 위해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동=보도국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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