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오는 31 운영 종료

2020년 2월 이후 약 4년간 운영...12만여명 검사 받아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오는 31일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질병관리청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동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2월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로 시작해 4년 기간 동안 운영해 왔으며연인원 12만 162명의 주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중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고위험 입원환자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입니다.

하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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