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월 25일 올가을 최고 추위...하동 한파주의보

강추위 모레까지 이어져...하동 아침 영하 5도 한낮 찬바람 불며 10도 안팎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11월 24일 경남 하동지역도 한낮 8도 머물며 찬바람과 함께 하면서 조금 일찍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날이 어두워 지면서 점차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밤 7시 기준으로 3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늦은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올가을 최고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25일) 하동지역도 의령과 함안, 창녕과 합천과 함께 경남 5개 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5일 하동지역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오늘(24일)보다 조금 높지만 예년 기온을 4~5도가량 밑도는 10도 머무는데요. 찬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져 다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하동지역 주말인 내일(25일)은 대체로 맑겠고, 모레(26일)는 하늘이 흐려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1도 출발해 한낮 기온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27일) 하동지역 대부분도 흐린 가운데 4도에서 15도 분포로 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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