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하동요양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9월 28일 제1회 옥종면민 노래자랑 주관

10월 18·19·20일 차 한잔 나눔-day(하동군청-하동경찰서-하동소방서)

10월 14일 하동문화예술회관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천년사랑 아카데미 

2023년 9월 28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요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하동요양원은 지난 9월 28일 오후 옥종면 중앙공원에서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옥종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개원 20주년을 맞은 하동요양원이 주관하고 옥종면청년회가 주최했으며 옥종농협과 옥종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하여 옥종면민이 대동한마당을 이룬 뜻깊은 행사였다.
노래자랑을 주최한 안재현 옥종면 청년회장은 “몇 년 전부터 하동요양원에서 한가위맞이 노래자랑을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청년회의 주 행사인 경로잔치를 감당하기도 힘들어 주저했는데 하동요양원에서 모든 것을 주관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한가위맞이 노래자랑을 통해 옥종면민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준 하동요양원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삼협 경남복지재단 설립이사장은 “하동요양원이 개원 20년을 맞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 덕분에 복지요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청년시절 추석에 노래자랑과 씨름대회 등으로 풍성한 추석을 보냈는데 모두 사라져 아쉬웠는데 옥종면청년회의 도움으로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감사했다. 2회, 3회로 이어져 추석을 찾은 향우들과 옥종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래자랑은 각 마을별 25개 팀이 참여 가수에 버금가는 실력을 선보였으며. 최종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고 대상은 추동마을에 사는 최재환 씨가 ‘걱정말아요 그대’를 불러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하동요양원은 커피차량을 이용 무더위를 이겨낸 하동군청, 하동보건소, 하동경찰서, 하동소방서를 찾아 따뜻한 차 한잔을 전하는 ‘차 한잔 나눔-day’를 계획하고 있으며, ‘개원 20주년 기념식 및 천년사랑 아카데미’를 통해 하동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