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하동읍·적량면 경로당 찾아 냉방기 등 시설물 점검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2023년 8월 1일 <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경남 하동지역도 1000mm의 비가 내린 장마가 끝난 후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군민 모두가 폭염때문에 다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한 하승철 하동군수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는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뵙고 더위 조심하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하승철 군수는 오늘(1일) 오후 하동읍 중앙1동과 화산마을, 신기마을 등 3곳의 경로당과 적량면 안성마을 폭염대피소를 차례로 찾아 냉방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했습니다.
수박한쪽씩 얻어먹은 하 군수는 마을회관에 정수기나 의료기기가 필요하다거나 마을회관의 실버타운화 전략을 제안받는 등 민원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화산마을에서는 동네 도둑고양이 퇴치법에 관해 한참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면서 마을마다 관심은 조금씩 달라도 공통적인 것은 마을회관 2층 공간활용이나 어르신들과 영농인을 위한 마을식당의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더위 조심하시라 부탁드리러 갔다가 오늘도 한 수 단단히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승철 군수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후화한 냉방기를 교체하고 냉방비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군은 폭염특보 시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을 매일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논·밭 작업자 및 공사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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