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폐막...하동군 8종목 상위권
검도·우슈 1위,야구소프트볼·레슬링·사격·볼링·보디빌딩 2위, 수영 3위 차지
2023년 6월 12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를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통영시 일원에서 치러진 올해 대회는 31개 정식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화합상에 사천시와 의령군, 모범상에 양산시와 산청군, 우정상에 창원시와 남해군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편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이 출전한 하동군선수단(총감독 석영진)은 8종목 상위권 입상 성과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검도와 우슈에서 1위를, 야구소프트볼, 레슬링, 사격, 볼링, 보디빌딩 등 5종목에서 2위를, 수영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또한 배구, 궁도, 골프, 파크골프, 농구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하동 체육인의 역량을 뽐냈고 그 외 종목별 성적도 체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습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재통영하동향우회(회장 허복일)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단체들을 격려하는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훈련기간과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승철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장과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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