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초, 학교폭력 멈춰·스쿨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고전면파출소 경찰관, 학교 방문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시간을가져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16일 1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전면파출소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과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은 학교폭력 멈춰 결의문 낭독과 서약서를 작성하고‘누구나 멈춰’·‘언제나 멈춰’·‘어디서나 멈춰’·‘모두가 멈춰’ 등 학교폭력 멈춰 4개 원칙 외치며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근 파출소에서 정복을 착용한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시간을 가져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학교폭력멈춰!’ 프로그램은 피해 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학생들이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나아가 학교폭력 피해자를 도와줘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익히며교통안전 홍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통학버스 차량 안전 규칙안전띠 착용을 비롯한 승하차 시 유의할 점차량에 갇혔을 때 사용하는 통학차량 비상벨 사용 방법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 수칙 등 현장에서 직접 담임선생님이 지도했다.

2교시에는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실에서 13학년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특강, 46학년은 5대 학교폭력예방교육 특강과 같이 실시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맟춤형 교육으로 어렵고 딱딱한 교육보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했다.

1학년 한 학생은 “경찰 아저씨가 학교폭력과 교통안전교육에 대해 말씀해 주시니까 학교폭력은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경찰 아저씨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4학년 한 학생은 “학교버스에 깜짝 잠들어서 내리지 못했을 때 밖에서 소리가 들릴 정도가 큰 소리의 비상벨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신기했다상담센터 선생님이 들려주는 특강을 들으면서 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전초는 신학기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예방 수칙과 학교폭력예방교육심리검사학생·학부모 상담주간교통안전교육 등 학생 맞춤형 대응 수칙을 제공해 가정과 학교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중심의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해 학생 스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소통·배려·존중의 주체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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