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일환 19억원 투입…폐차 희망자 접수

2023년 3월 2일 <목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이 올해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하동군은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9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이며, 차량 소유주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하동군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올해 달라진 점은 배출등급 4등급 차량이 추가로 지원되며, 출고 당시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에 한한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이나 전화(1833-7435)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화물차 LPG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3월 초경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난2017년 부터 시행해왔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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