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면청년회, 경로당·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하동 고전면청년회, 경로당·취약계층에 사랑 나눔 

10㎏들이 쌀 100포…고전면 27개 경로당·취약계층 전달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고전면은 고전면청년회(회장 염광원)가 연말을 맞아 관내 27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10㎏들이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청년들의 모임인 고전면청년회는 나눔활동 외에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 계층에게는 1년 2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광원 회장은 “추운 연말 소홀해진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쌀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문 고전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청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염광원 회장은 지난 23일 고전면 복지회관 2층에서 하동군 청년회 임원 및 고전면 청년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권 제11대 청년회장에 이어 제12대 청년회장으로 취임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