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하산업 대표, 고향 하동에 마스크 10만장 나눔

하동군, 김정실 대표 1800만원 상당 덴탈마스크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은 ㈜한하산업 김정실 대표가 28일 하동군을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하산업은 진교면 출신의 김정실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상하수도 설비공사 및 기타전문공사 중소기업으로 현재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소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박희동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하동군 명예군민으로, 늘 하동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이번에도 김정실 대표와 함께 기탁식에 참석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연말을 맞아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부를 하게 됐다.

마스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재가요양시설, 섬진강사랑의집, 노인통합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40곳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실 대표는 “내 고향 하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정실 대표와 박희동 교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는 마스크는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중한 뜻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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