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해피투게더 운영

횡천면 방문 주민 150명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18일 횡천면 지역주민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해피투게더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지역적 한계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이용 기회가 제한적인 면 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소방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군지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알프스봉사단이 동참해 횡천면 주민 15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는 △정신건강 상담 △체성분 분석 △옴니핏 마인드 케어 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해 △119안심콜서비스 안내·등록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칼·가위연마 △냄비받침대 만들기 △음악공연 △하동녹차 시음 △노인인식개선캠페인 △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 주민밀착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면민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는 한 번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서야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를 이렇게 집 앞까지 찾아와 제공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일상에 큰 활력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횡천면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옥종면, 청암면, 북천면, 고전면, 화개면, 적량면, 양보면, 횡천면에서 총 10회 진행돼 1385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