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성황"

하동 금남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성황"

4년만에 금남면민 800명 한자리··면민체육대회와 전시회 등 다채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제15회 금남면민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큰잔치 식전공연에 나선 하울림예술단

하동군 금남면체육회(회장 이택환)가 주관하는 제15회 금남면민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9일 금남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에 이어 애국심 고취를 위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신 던지기, OX퀴즈, 보물낚시,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하나된 모습으로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는 면민들의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를 열었는데 자연 소재인 보릿대 줄기를 활용한 맥간공예 작품과 서예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함으로써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택환 회장은 “초대 민간인 회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에 적극 협조하고 성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바쁘고 고단했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면민 간 화합과 결속을 통해 금남면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숙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준 면민 여러분과 내․외빈께 감사드리며,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한 금남면 체육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금남면민이 화합해 담소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하승철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