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열린 제39회 추계 전국 중·고 검도대회 "성료"
단체전 우승, 남고부 과천고·여고부 원통고·남중부 성남중·여중부 당하중
개인전 우승, 남고부 지우석·여고부 김주연·남중부김태인·여중부 진소영
2022년 11월 6일 <월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전국 중·고교 검도 동호인 82팀 800여 명이 경남 하동에 모였습니다.
지난 4∼6일 사흘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는 남고부, 여고부, 남중부, 여중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니누어 치러졌습니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에는 남고부에서 경기도 과천고가, 여고부에서는 강원도 원통고가, 남중부에서는 서울 성남중이, 여중부에서는 인천 당하중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남고부에서 지우석(강원 원통고), 여고부에서 김주연(경기도 과천고), 남중부에서 김태인(동평중), 여중부에서 진소영(진장중)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하동군검도회가 주관하며 하동군·하동군의회·하동군체육회·경남도검도회·대한검도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검도 명문학교간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하동군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1200여 엘리트 검도인과 학부모가 하동을 찾아 지역 곳곳에 활력과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며 “차시배지 하동에서 예시예종의 검도인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에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준우승을 한 충북공고 이원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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