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성면, 벼 수확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고품질 쌀 생산 농업인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소통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OBNTV열린방송 보도국

하동군 금성면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24·25일 양일간 농가 현장 지도를 통해 벼 수확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성면은 지리산 하동호의 농업용수와 해양의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해풍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의 적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성면 박귀은 면장과 서민호 이장협의회장, 정광숙 금남농협 지점장은 이날 벼 타작 현장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자외선 차단용 모자를 전달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박귀은 면장은 “쌀값 하락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현장의 목소리가 다양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행정과 농협에서도 금성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기계화영농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성면은 하동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대농들이 많아 영농 규모화와 기계화가 비교적 잘 자리 잡은 지역으로 현재 약 70%의 이앙으로 순조로운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송철수 기자 obntv2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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